이 게시판은 RC(1995)의 주제어 색인에 기초해서, 주제어에 따라 번역문들을 정렬, 연결한 것들이다.

형상적 의미(figurative meaning)

2014.08.14 14:12

나공 조회 수:412

1.

형상적(figurative)’조작적(operative)’ 사이 삐아제의 구별, 그리고 육체적 행하기와 심적 조작하기사이 병발적(竝發的) 구별은, 그의 저작을 통틀어, 그의 이론적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들이다.


형상적은 감각 영역을 지시하며, 운동[運動: 운동은 관찰자적 관점에서는 관찰 현상으로, 행위 주체의 관점에서는 ()의 운영(運營)’으로 해석되어야 하는 다의성이 있다]으로 생성된 감각들(kinaesthesia: 筋運動感覺), 유기체의 (물질)대사로 발생된 감각들(proprioception: 自體發生感覺), 그리고 지각에서 특정 감각 데이터의 합성을 포함한다. ‘행하기는 그러한 감각운동 수준에서 행위들을 가리키며, 감각 대상들과 물리적() 운동을 수반하기에 관찰 가능하다. 특정 감각신호들(/또는) 특정 운동신호들로 합성된 패턴을 얻는 그 어떤 추상도, 삐아제가 실험관찰적(empirical)’이라 부른 것이다. 감각운동 신호들을 아이가 연계, 결합시켜 구성한 대상개념은, 그러므로, ‘실험관찰적(經驗的) 추상이 된다.



2.

<우리가 매번 사과 하나를 상상할 때마다 그것은 특정 색깔을 띠어야 한다고>고 버클리가 주장했을 때, 정말이지, 그는 완벽히 옳았다. 하지만, 이 주장은 우리가 (몇몇 측면들에서 다른, 그럼에도, 그 류()에는 포함되는 아이템()들을 우리가 사과로 알아보도록 하는) 일반 관념을 사과 경험들에서 추상할 수는 없다는 주장에 대한 정당화는 아니었다. 그가 놓쳤던 것은, 그와 같은 일반 관념들은 형상적이 아닌 조작적인 것이라는 점이다. 말하자면, 그것들은 그림엽서 같은 이미지들이 아니라 자신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작적 레씨피들이다



3.

형상적 의미들은, 자신들이 추상되었던 감각운동 경험의 그러한 류()의 재연을 불러내기에, 지체 없이 시각화될 수 있는 것들이다. 게다가, 이들 재연들은 자주 불완전하다. 이를테면, 우리 모두는 사지(四肢)로 기어가는 걸 자신들한테 시각화할 수 있지만, , 다리의 움직이는 순서 확정을 위해서는, 많은 성인들의 경우, 그 활동을 반드시 실제로 이행해 보아야 한다는 점을, 삐아제는 입증해 보였다 (1974a, p.15). 



4.

이로써, 불가피하게, <행하기 주체의 알아차림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수반되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러한 문제가 긴급한 까닭은, 우선, 로크가 단어 반성을 인간()학들에 도입한 이후, 이 단어에는 반성하기를 하는 의식적 마음이 함축되는 경향(傾向)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삐아제가 형상적조작적을 구별한 많은 곳에서, 그 단어가 조작적인 것들에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강화시키는 바들(傾向)이 있기 때문이다 (조작적인 것들에 대해, 로크와 삐아제 모두 마음이 그 자신의 조작들 반성하기로 주워 모은 관념들이라 기술했다). 이 문제는, 따라서, 삐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에서 의식적 반성 깜냥이 제기될 때, 푸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5.

    실험관찰적 추상 개념은, 내가 로크한테서 인용한 구절로 보인 것보다도, 삐아제의 경우 더 넓은 경험 범위를 포괄한다. 로크가 ‘구체적 존재’라 칭한 것들은, 삐아제한테는 다섯 감지(sense)들이 공급한 관념들이었다. 삐아제 조망에서, 보고 만지는 지각은 운동을 수반하기에, 에이전트 자신의 운동으로 야기된 내부감각(筋運動感覺)들은 ‘형상적’인 것들에 속하며, 고로, 그것들이, 그한테, 운동 패턴들의 형식에 해당되는 실험관찰적 추상들을 얻어내는 원자재(原料)라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 케카토의 ‘조작적 분석들’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삐아제 모델에 도입했던 경험에서, 오늘날, 지각에 필수 운동은 꼭 (사지나 눈의) 물리적 운동일 필요는 없다고, 그러나 그것은 지각자의 주의 집중 운동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나는 믿고 있다 (Glasersfeld, 1981a를 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과학(science) 나공 2014.08.18 1162
공지 물리학(physics) 나공 2014.08.18 829
공지 존재론(ontology) 나공 2014.08.17 996
공지 인식론(epistemology) 나공 2014.08.17 912
공지 발생적 인식론(genetic epistemology) 나공 2014.08.17 892
공지 적응(adaptation) 나공 2014.08.16 800
공지 언어 습득(language acquisition) 나공 2014.08.16 951
공지 언어(language) 나공 2014.08.16 888
공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나공 2014.08.16 787
공지 번역(translation) 나공 2014.08.16 1261
공지 이성(reason) 나공 2014.08.16 1351
공지 도구주의(instrumentalism) 나공 2014.08.15 878
공지 인지의 바이어빌러티(viability of cognition) 나공 2014.08.15 1084
공지 심적 조작(mental operation) 나공 2014.08.14 869
공지 형이상학(metaphysics) 나공 2014.08.14 907
공지 경험(experience) 나공 2014.08.14 880
공지 세계, 세상, 그리고 양자를 포괄하는 세상에 대한 구별 나공 2014.08.13 886
공지 실재(reality) - 그 다의성을 맥락에 따라 일의적으로 확정하기 나공 2014.08.12 953
공지 객관적 실재(objective reality) 나공 2014.08.12 915
공지 객관성(objectivity) 나공 2014.08.12 952
공지 상호작용(interaction) 나공 2014.08.12 929
공지 사회적 상호작용(social interaction) 나공 2014.08.12 834
공지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나공 2014.08.12 1061
공지 실재의 구성(construction of reality) 나공 2014.08.11 1417
공지 수학(mathematics) 나공 2014.08.11 1824
공지 세기(counting) 나공 2014.08.11 2226
공지 기하학(geometry) 나공 2014.08.11 1793
공지 수 이론(number theory) 나공 2014.08.11 2032
공지 지각(perception) 나공 2014.08.11 1557
공지 칸트의 '선험적 기획'(Kant's 'Transcendental Enterprise) 나공 2014.08.11 1618
공지 감각(sensation) 나공 2014.08.11 937
공지 가설적 모델들(hypothetical models) 나공 2014.08.11 1050
공지 개념적 분석(conceptual analysis) 나공 2014.08.10 1769
공지 가르치기 방법들(teaching methods) 나공 2014.08.10 821
공지 급진적 구성주의(Radical Constructivism) 나공 2014.08.10 907
공지 구성주의(Constructivism) 나공 2014.08.10 834
공지 아이들(children) 나공 2014.08.09 862
공지 재연(re-presentation) 나공 2014.08.09 1026
공지 언어적 상호작용들(linguistic interactions) 나공 2014.08.09 870
공지 행위 스킴(action scheme) 나공 2014.08.08 869
공지 상징들(symbols) 나공 2014.08.07 816
공지 추상에 대한 삐아제 이론(Piagetian theory) 나공 2014.08.07 807
공지 수학적 개념들(mathematical concepts) 나공 2014.08.07 1073
공지 추상(abstraction) 나공 2014.08.07 893
공지 자아(self) 개념 나공 2014.08.07 803
공지 알아차림(awareness) 나공 2014.08.06 866
공지 주의(attention) 나공 2014.08.06 823
193 아 프리오리 추리(推理) 나공 2014.08.05 507
192 "transcendental" 철학, 소위, "선험" 철학 [1] 나공 2014.08.05 540
191 원시시간과 원시공간(칸트의 아 프리오리 범주로서 시간과 공간에 대한 구성론자들의 대체물) 나공 2014.08.05 723
190 자기-지시(self-reference) [1] 나공 2014.08.05 475
189 주의(attention) 나공 2014.08.06 823
188 알아차림(awareness) 나공 2014.08.06 866
187 의식(意識) 나공 2014.08.06 370
186 꿈(dream) 나공 2014.08.07 402
185 자아(self) 개념 나공 2014.08.07 803
184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나공 2014.08.07 397
183 심적 조작들 나공 2014.08.07 364
182 모양(shape) 나공 2014.08.07 332
181 일차, 이차 성질 또는 속성들 나공 2014.08.07 470
180 지도 판독(map reading) 나공 2014.08.07 338
179 추상(abstraction) 나공 2014.08.07 893
178 추상적 수 개념들 나공 2014.08.07 349
177 주의 반복하기(iterating attention) 나공 2014.08.07 332
176 수학적 개념들(mathematical concepts) 나공 2014.08.07 1073
175 추상에 대한 삐아제 이론(Piagetian theory) 나공 2014.08.07 807
174 상징들(symbols) 나공 2014.08.07 816
173 스킴 이론(scheme theory) file 나공 2014.08.08 468
172 발달 시기들(stages of development) 나공 2014.08.08 319
171 시기(단계) 이론(stage theory) 나공 2014.08.08 343
170 반사들(reflexes) 나공 2014.08.08 346
169 동화(assimilation) 나공 2014.08.08 382
168 도구적 배우기(instrumental learning) 나공 2014.08.08 335
167 조정(accommodation) 나공 2014.08.08 348
166 배우기(learning) 나공 2014.08.08 371
165 평형화(equilibration) 나공 2014.08.08 474
164 행위 스킴(action scheme) 나공 2014.08.08 869
163 일반화(generalization) 나공 2014.08.08 344
162 일반화하는 추상(generalizing abstraction) 나공 2014.08.08 370
161 실험관찰적 구성(empirical construction) 나공 2014.08.09 348
160 변화(change) file 나공 2014.08.09 438
159 개체 동일성(individual identity) 나공 2014.08.09 372
158 동등(equivalence) 나공 2014.08.09 344
157 형식과 내용(form and content) 나공 2014.08.09 354
156 반성(reflection) 나공 2014.08.09 331
155 언어 게임들(language games) 나공 2014.08.09 352
154 의미 구성(The construction of meaning) 나공 2014.08.09 367
153 언어와 실재(language and reality) 나공 2014.08.09 321
152 언어적 상호작용들(linguistic interactions) 나공 2014.08.09 870
151 과거 경험들 재연하기(Re-presenting past experiences) 나공 2014.08.09 2178
150 에이전트의 필요(The need of agent) 나공 2014.08.09 364
149 추상의 네 가지 종류(four kinds of abstrction) 나공 2014.08.09 423
148 상징의 권능(power of symbols) 나공 2014.08.09 388
147 재연(re-presentation) 나공 2014.08.09 1026
146 경험과 실재(experience and reality) 나공 2014.08.09 362
145 경험적-실재의 구성(The construction of experiential reality) 나공 2014.08.09 340
144 종잡기 힘든 정의(An Eluisive Definition) 나공 2014.08.09 378
구성에 성취가 있기를!

회원:
5
새 글:
0
등록일:
2014.06.19

오늘:
92
어제:
351
전체:
69,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