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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아제의 추상 이론 

20세기 사상가들 가운데, 삐아제만큼 자주 그리고 고집스럽게 추상 개념을 썼던 사상가들은, 있더라도, 몇 안 된다. 실상, 그의 조망에서, ‘새로운 모든 지식은 … 추상을 전제(先假定)한다’ (Piaget, 1974c, p.81). 하지만, 모든 추상이 같은 것은 아니다. 삐아제는 크게 두 종류로, ‘실험관찰적(empirical)’과 ‘반성적(reflective)’을 구별했고, 다시 후자를 세분했다. 그는 그 일차적 차이를 평이한 용어로 자주 설명했다. 이를테면,

실험관찰적 추상은 관찰 가능한 것들과 관련되며 반성적 추상은 정렬과 관련된다. (Piaget et al., 1977a, Vol. 2; p.319) 

그래서, 두 종류 추상들은 그 원천이 외생적인가 내생적인가에 따라 구별될 수 있다; … (Piaget, 1974c, p.81) 

    발생적 인식론의 정신(心的-定向)에 진입한 이라면, 이들 진술의 단순함에 속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을 것이다. 표현들 ‘관찰 가능한 것들’과 ‘외생적’은 실재론적 의미로서 외부 실재의 외관이나 요소들로 해석되기 쉽다. 그렇지만, 지식에 대한 삐아제 이론을 보건데, 이것은 그 표현들로 의도했던 방식이 아니다. 사실, 각 인용구들 다음에 아주 적절한 경고들이 이어진다. 첫째 인용구 다음에, 삐아제는 여하한 특징도 자체로는 관찰될 수 없음을 설명하고 있다. 물리학에서조차, 그는 말하길, 측정된 크기(이를테면, 질량, 힘, 가속도, 등등)은 그 자체 구성된 것이며, 고로, 선행하는 추상에서 얻어지는 추론의 결과다 (op. cit.). 둘째 인용구의 경우, 약간 더 뒤쪽에 추가하길: 기원에서 내생하는 형식들을 거쳐 내용으로 파악(把握)되는 것을 제외한 여하한 외생적 지식도 있을 수 없다. (Piaget, 1974c, p.83) 이는 즉시 투명하게 보이는 정식이 아니다. 삐아제의 저작들의 경우, 이처럼 자주, 계몽(啓蒙)을 위해 다른 곳들을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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