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cal Constructivism: 알기와 배우기의 한 방식(1995)에 대한 NHK의 주석 게시판

칸트한테, 경험이란?

2014.06.30 14:28

나공 조회 수:972

"경험이란, 생각하기 주체가 매니폴드의 요소들로 정렬한(구성한) 것이다 그리고 오직 특정 사물들만 구성되고 그밖에 것들은 구성되지 않는다는 건, 이성의 구조에 따라 결정된 사실이다; 이 구조가 바로 칸트가 자신의 선험 철학, 1의 주제로 삼은 것이다. 이 철학을 합리적 관념론이라 부르는 것은 정당하다. 이 철학이 제안하는 모델은, 이성이 자기 자신으로 구성하여, 우주에 대한 견해를 전적으로 관념들로 환원시킨, 고심이 깃든, 독창적 모델이다." 



칸트한테, 경험이란

이해하기(오성)의 산출물, 즉 이해하기가 감지 인상이라는 소재로 작업하며 산출한 것”.... 


하지만

이해하기의 산물인 지식은, 칸트한테

모든 지식이 경험으로 시작된다고 해서, 모든 지식이 경험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였다

"따라서 a priori 지식을

리는 연이어, 이러저러한 류의 경험과 독립된 혹은 별개인 것으로가 아니라 

모든 경험과 절대적으로 독립된 혹은 별개로 이해할 것이다

이와 대척점에는 

경험적 지식 또는 경험을 거치는, , 오직 경험된-(a posteriori)로만 가능한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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