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cal Constructivism: 알기와 배우기의 한 방식(1995)에 대한 NHK의 주석 게시판
1차 역주 보완, 수정들 삼독(三毒)의 기원으로서 진선미(眞善美)
2014.06.27 14:21
서양 세계에서 최고의 가치로 여겨진 진선미가,
동양세계에서, 특히, 불교 문화권에서는 전복된 의미,
삼독의 기원으로 여겨졌다는 것은 대별할 만한 가치가 있다;
정형화된 지각 패턴, 표준화된 형상, 반복된 지각 패턴으로서,
습에서부터 그러한 것들의 일체감, 조화, 그리고 등등에서,
지각적, 형상적, 지적 준거로서 미(美)가
탐(貪)의 원천이 된다는 것,
생각하기와 행하기 주체의 인지 결과물로서
지식이 그 너머 타자들에까지 이른다는 확신(眞)에 따라,
이어, 모든 지식의 기초의 허구성(空)을 진(眞)으로 여김에 따라,
그 기준(正義)이 부정되거나 거슬리는 상황들에서 기원하는 진(瞋),
그리고, 그렇게,
참되고 아름다운 것들로 기성의 세계가 요청하는 것들에 따르는 것,
그렇게 사는 것을 선(善)하다고 말하지만, 실상, 그 요청들은,
개체들 그들 자신의 역동적 평형을 위한 기준들로는 쓸만한 것들이 아닌 경우들이 많기에,
그에 부합하고자 노력할수록, 복종과 척하고 체하는 처신들로 일상이 채워지게 된다는 것,
이어, 이러한 치(恥)를 극복하고자, 대다수가 그 치의 반대편이라고 여기는 당당(眞美)을 획득하고자 할 때,
무리하고, 그칠 줄 모르며, 경우가 없어지는 또 다른 치(痴와 侈)의 세상, 말 그대로,
<어리석고 사치스레 살다 그렇게 미쳐 병들어 거들먹거리는 부끄러움도 잊어버린> 세상은 현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