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cal Constructivism: 알기와 배우기의 한 방식(1995)에 대한 NHK의 주석 게시판
주의가 ‘집중된’은 
스펜서 브라운의 유표 공간으로, 
‘분산된’은 
무표 공간으로 대응된다. 

분산된, 또는 무표 공간이 
무(無)나 공(空)이 아닌 
그저 주의 또는 지시가 조작(作動)하는 수준에 
있지 혹은 머물지 혹은 대상을 지시하지 혹은 공간을 가르고 있지 
않을 뿐이다. 

주의 또는 지시가 
다른 수준에서 어찌하고 있는지는 
현재 수준에서는 전혀 관심 사안이 될 수 없다. 

현재 수준 혹은 고려되는 수준들에서는, 
그저, 분산된, 집중되지 않은, 그래서 지시할 것이 없는 상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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