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RC(1995)의 주제어 색인에 기초해서, 주제어에 따라 번역문들을 정렬, 연결한 것들이다.

객관성(objectivity)

2014.08.12 21:16

나공 閲覧数:1769

1. 


객관성에 대한 의문(구성론적 객관성 = 상호주관성)

http://www.cysys.pe.kr/zbxe/RRC/board_9/324438



2. 


자기-지시(selfreference)의 인식론적 함의들은, 과학철학에 대해 사이버네틱스로 접근하는 경우 한층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여기서, 전통 과학의 도그마에 속하는 신조 하나와 충돌한다: ‘과학적 기술(記術)과 설명들은, 그 어떤 관찰자와도 무관한, 자체로 실존하는 객관적 실재의 구조를 추정해야 하며, 실상, 그럴 수 있다’. 사이버네틱스는, 그 토대에, 자기규제(調節), 자율, 그리고 인지적 유기체의 정보 폐쇄성이라는 아이디어(觀念)들을 깔고 있기에, 대안적 조망을 북돋는다. 이러한 조망에서, 현실(reality)이란, 관찰자와 관찰된것이 한 쌍으로 상호의존하기에, 쌍방향적으로 구상된 것이다. 하인츠 폰 푀르스터의 말대로, 전통적 의미에서 객관성은, 생리적 맹점에 상응하는, 인지적 맹점이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있지-않는(모르는) 것은 보고-있지-않다(모른다). 객관성은 특정 주체 없이 관찰하기가 행해질 수 있다는 그 주체의 망상이다. 객관성 갈구하기/끌어대기는 책임감 폐기하기다 고로 인기가 있다


3. 


구성주의는, 여하한 곤란 없이 이들 전제들을 승인하지만, 지식에 대한 통상적(通常的) 정당화는 용납하지 않는다. 전통적 시각에서, 학교는 가치중립적, 객관적 지식을 학생들한테 전해야 하는 제도로 생각한다. 구성론자들이 그와 같지 않은 것은, 그들이 모든 지식을 도구로 보기 때문이다. 고로, 가장 먼저, 학생들은 행하기와 생각하기의 특정 방식들이 바람직하다고[, 사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그 이유(理由)을 들어야만 한다. 이어, 그 획득된 지식이 작동하리라 믿어지는 그 특정 맥락(狀況)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어야 한다. 그와 같은 설명은 리를 위한 를 믿는 이들한테는 엄청난 충격이다.


구성론적 방향에 각별하게 혐오감을 갖는 이들은, 교과서와 TV에서 그리고 획기적이론과도구들에대한발명들(breakthroughs)’에 대한 통속적 설명들에서 유포된 과학적 신화(神話)들로 과학에 대한 생각(構想)을 다듬었던 수학과 물리학 교사(그리고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과학이 실재하는 세상이란 무엇과 같은지 그들한테 말해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교사들은 객관적 진리에 대한 주장 포기에 따른 자신들의 권위 상실을 두려워한다 (Désautels and Larochelle, 1989를 보라). 




데이타


대다수 과학자들과 보통 사람들은, 100년 전만 해도, ‘데이터라 그들이 불렀던 것들은 근접해서 보았던 이가 거기서 발견한 것들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신념은 뒤흔들렸다. 오늘날, 새로운 세대의 과학자들은, <데이터 발견하기에는 조사와 관찰을 감독, 지시하는 특정 이론-구조가 전제(先假定)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한슨(1958, p.19)은 아주 간략히 적었다: ‘X에 대한 관찰은 X에 대한 선행 지식으로 다듬어진다’ (또한 Bridgeman, 1961; Kuhn, 1962; Feyerabend, 1975를 보라). 이러한 견해는 모든 데이터에는 이론이 실려 있다(All data is theory-laden)’는 구절로 표명되었다.


그럼에도, <우수한 데이터는 객관적이어야 하며, 고로, 그것들은 관찰자의 지각 습관, 이론, 그리고 신념들과도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널리 유포된 신념은 여전하다. 그렇지 않다면, 도데체 데이터는 어떻게 환경에 대한 참된 재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재로 쓰일 수 있단 말인가? 이 텍스트를 통틀어, 나는 이러한 신념이 인식론에 역설을 야기시키고, 고로, 만족스럽지 못한 인지 모델로 이어지기에, 쓸모없는 것임을 논증했다. 구성론적 조망은, 모든 지식은 주관적 경험에서 구성된다고 단정(設定)함으로써, 더욱 유망한 접근을 제공한다. 이러한 단정은, 경험적 사실, <수학은 여하한 개별 주체도 의심할 수 없는 것들이라는 의미로서 탁월하게 객관적인수많은 결과들을 산출하고 있다>는 점과 상당히 양립-불가능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분명, 이것은 구성론적 모델이 바이어블하다고 주장할 수 있기 이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お知らせ 과학(science) 나공 2014.08.18 2155
お知らせ 물리학(physics) 나공 2014.08.18 1614
お知らせ 존재론(ontology) 나공 2014.08.17 1817
お知らせ 인식론(epistemology) 나공 2014.08.17 1749
お知らせ 발생적 인식론(genetic epistemology) 나공 2014.08.17 1657
お知らせ 적응(adaptation) 나공 2014.08.16 1588
お知らせ 언어 습득(language acquisition) 나공 2014.08.16 1720
お知らせ 언어(language) 나공 2014.08.16 1687
お知らせ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나공 2014.08.16 1560
お知らせ 번역(translation) 나공 2014.08.16 2656
お知らせ 이성(reason) 나공 2014.08.16 2154
お知らせ 도구주의(instrumentalism) 나공 2014.08.15 24422
お知らせ 인지의 바이어빌러티(viability of cognition) 나공 2014.08.15 2552
お知らせ 심적 조작(mental operation) 나공 2014.08.14 1656
お知らせ 형이상학(metaphysics) 나공 2014.08.14 1665
お知らせ 경험(experience) [1] 나공 2014.08.14 1701
お知らせ 세계, 세상, 그리고 양자를 포괄하는 세상에 대한 구별 나공 2014.08.13 1880
お知らせ 실재(reality) - 그 다의성을 맥락에 따라 일의적으로 확정하기 나공 2014.08.12 1775
お知らせ 객관적 실재(objective reality) 나공 2014.08.12 5730
» 객관성(objectivity) 나공 2014.08.12 1769
お知らせ 상호작용(interaction) 나공 2014.08.12 1629
お知らせ 사회적 상호작용(social interaction) 나공 2014.08.12 1589
お知らせ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나공 2014.08.12 1930
お知らせ 실재의 구성(construction of reality) 나공 2014.08.11 2482
お知らせ 수학(mathematics) 나공 2014.08.11 3493
お知らせ 세기(counting) 나공 2014.08.11 7771
お知らせ 기하학(geometry) 나공 2014.08.11 2761
お知らせ 수 이론(number theory) 나공 2014.08.11 3069
お知らせ 지각(perception) 나공 2014.08.11 2638
お知らせ 칸트의 '선험적 기획'(Kant's 'Transcendental Enterprise) 나공 2014.08.11 2393
お知らせ 감각(sensation) 나공 2014.08.11 2395
お知らせ 가설적 모델들(hypothetical models) 나공 2014.08.11 1942
お知らせ 개념적 분석(conceptual analysis) 나공 2014.08.10 2678
お知らせ 가르치기 방법들(teaching methods) 나공 2014.08.10 5411
お知らせ 급진적 구성주의(Radical Constructivism) 나공 2014.08.10 1723
お知らせ 구성주의(Constructivism) 나공 2014.08.10 1690
お知らせ 아이들(children) 나공 2014.08.09 1661
お知らせ 재연(re-presentation) 나공 2014.08.09 1873
お知らせ 언어적 상호작용들(linguistic interactions) 나공 2014.08.09 1937
お知らせ 행위 스킴(action scheme) 나공 2014.08.08 1674
お知らせ 상징들(symbols) 나공 2014.08.07 1856
お知らせ 추상에 대한 삐아제 이론(Piagetian theory) 나공 2014.08.07 1571
お知らせ 수학적 개념들(mathematical concepts) 나공 2014.08.07 1890
お知らせ 추상(abstraction) 나공 2014.08.07 1661
お知らせ 자아(self) 개념 나공 2014.08.07 1837
お知らせ 알아차림(awareness) 나공 2014.08.06 1839
お知らせ 주의(attention) 나공 2014.08.06 1680
193 도구주의(instrumentalism) 나공 2014.08.15 24422
192 추상의 상이한 유형들(The different types of abstraction) 나공 2014.08.11 20843
191 구성주의 관념의 확산(The spreading of Constructivist Ideas) 나공 2014.08.10 11568
190 세기(counting) 나공 2014.08.11 7771
189 과거 경험들 재연하기(Re-presenting past experiences) 나공 2014.08.09 7215
188 객관적 실재(objective reality) 나공 2014.08.12 5730
187 가르치기 방법들(teaching methods) 나공 2014.08.10 5411
186 시기(단계) 이론(stage theory) 나공 2014.08.08 5276
185 수학(mathematics) 나공 2014.08.11 3493
184 수 이론(number theory) 나공 2014.08.11 3069
183 기하학(geometry) 나공 2014.08.11 2761
182 개념적 분석(conceptual analysis) 나공 2014.08.10 2678
181 번역(translation) file 나공 2014.08.16 2656
180 지각(perception) 나공 2014.08.11 2638
179 인지의 바이어빌러티(viability of cognition) 나공 2014.08.15 2552
178 실재의 구성(construction of reality) 나공 2014.08.11 2482
177 감각(sensation) 나공 2014.08.11 2395
176 칸트의 '선험적 기획'(Kant's 'Transcendental Enterprise) 나공 2014.08.11 2393
175 과학(science) 나공 2014.08.18 2155
174 이성(reason) 나공 2014.08.16 2154
173 피드백, 귀납, 그리고 인식론(Feedback, Induction, and Epistemology) file 나공 2014.08.12 2092
172 가설적 모델들(hypothetical models) 나공 2014.08.11 1942
171 언어적 상호작용들(linguistic interactions) 나공 2014.08.09 1937
170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나공 2014.08.12 1930
169 수학적 개념들(mathematical concepts) 나공 2014.08.07 1890
168 세계, 세상, 그리고 양자를 포괄하는 세상에 대한 구별 나공 2014.08.13 1880
167 재연(re-presentation) 나공 2014.08.09 1873
166 상징들(symbols) 나공 2014.08.07 1856
165 알아차림(awareness) 나공 2014.08.06 1839
164 자아(self) 개념 나공 2014.08.07 1837
163 존재론(ontology) 나공 2014.08.17 1817
162 실재(reality) - 그 다의성을 맥락에 따라 일의적으로 확정하기 나공 2014.08.12 1775
» 객관성(objectivity) 나공 2014.08.12 1769
160 인식론(epistemology) 나공 2014.08.17 1749
159 급진적 구성주의(Radical Constructivism) 나공 2014.08.10 1723
158 언어 습득(language acquisition) 나공 2014.08.16 1720
157 경험(experience) [1] 나공 2014.08.14 1701
156 구성주의(Constructivism) 나공 2014.08.10 1690
155 언어(language) 나공 2014.08.16 1687
154 주의(attention) 나공 2014.08.06 1680
153 행위 스킴(action scheme) 나공 2014.08.08 1674
152 형이상학(metaphysics) 나공 2014.08.14 1665
151 아이들(children) 나공 2014.08.09 1661
150 추상(abstraction) 나공 2014.08.07 1661
149 발생적 인식론(genetic epistemology) 나공 2014.08.17 1657
148 심적 조작(mental operation) 나공 2014.08.14 1656
147 버클리에 대한 재해석 하나(A Reinterpretation of Berkeley) 나공 2014.08.11 1649
146 상호작용(interaction) 나공 2014.08.12 1629
145 물리학(physics) 나공 2014.08.18 1614
144 사회적 상호작용(social interaction) 나공 2014.08.12 1589
구성에 성취가 있기를!

会員:
8
新規:
0
登録日:
2014.06.19

今日:
41
昨日:
62
すべて:
30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