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非覺非覺
覺無覺覺覺
覺覺非覺覺
豈獨名眞覺
각이란, 각하지 아니한 상태에 대한 각이 아니다.
(혹은, 각과 비각의 구별에 대한 알아차림이 아니다.)
각에는, 각을 각하는 각이란 없다.
(즉, 의식이란 조작의 튐 또는 마무리로 시작되는 것이기에,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에서 전자와 후자는 다른 의미다.)
각이란, 각을 각하지 아니한 상태를 각하는 것이다.
(고로, 각이란 각의 각에 빠져들지 않고, 각이 개시된 곳에
할 바를 다하는 상태에서야 각이라 부를 수 있다.)
어찌, 이름만으로 참다운 각이라 하겠는가!
(각은 항상 경험의 중심에 머물러야 할 것!)
참조:
의식에 관해 - http://www.cysys.pe.kr/zbxe/RRC/board_7/323808
청매선사의 십무익송 -
1. 심부반조心不返照면 간경무익看經無益: 자기 반성
2. 부달성공不達性空이면 좌선무익坐禪無益: 공성, 세상과 세계의 구별
3. 불신정법不信正法이면 고행무익苦行無益: 진리 아닌 바이어빌러티
4. 부절아만不折我慢이면 학법무익學法無益: 경험의 주재자로서 아
5. 흠인사덕欠人師德이면 제중무익濟衆無益: 북돋기 & success
6. 내무실덕內無實德이면 외의무익外儀無益: 창조성 & success
7. 심비신실心非信實이면 교언무익巧言無益: 일관성 & success
8. 경인망과輕因望果이면 구도무익求道無益: 시작, 기초의 건강성
9. 만복무식滿腹無識이면 교만무익驕慢無益: 무위로서 식
10. 일생괴각一生乖角이면 처중무익處衆無益: just one of them.